전자정보공학과 대학원생 3인, 2025 제66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
  • 작성일 2025.11.20
  • 작성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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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왼쪽부터) 전자및정보공학화 황한정 교수(지도교수), 전자정보공학과 김나리 석박사통합과정, 전자정보공학과 박주안 석사과정, 전자정보공학과 이승원 석박사통합과정

 

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(부총장 양지운) 전자정보공학과 대학원생들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주최한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.

 

수상자는 김나리(·박사통합과정)-우수논문상 박주안(석사과정)-우수논문상 이승원(·박사통합과정)-우수포스터상으로 총 3명이다.

 

김나리 대학원생은 안정상태 뇌파 기능적 연결성 기반 체성분 예측 바이오마커 탐색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. 해당 연구는 뇌파 신호를 분석해 개인의 체성분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가능성을 제시했으며,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과 휴대용 디바이스 융합을 통해 생체신호 기반 건강관리와 체성분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.

 

박주안 대학원생은 심박변이도(HRV)와 면역력 간의 연관성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. 본 연구는 자율신경계와 면역체계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, 안정 상태에서 측정된 심전도(ECG) 신호로부터 면역 기능 지표인 NK 세포 활성도와 NK 세포수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다. 이는 혈액 채취나 세포 배양이 필요한 기존 면역 검사와 달리, 비침습적 생체신호만으로 면역 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, 향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의 융합을 통해 실시간 개인 맞춤형 면역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.

 

이승원 대학원생은 뇌졸중 환자 대상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(BCI) 디코딩 성능 예측 바이오마커 탐색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. 연구는 과제 수행 전 뇌파 신호를 분석해 향후 운동 상상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가능성을 검증했으며, 건강인과 뇌졸중 환자 간 상반된 바이오마커 패턴을 규명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BCI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. 이를 통해 뇌파 기반 성과 예측과 실시간 피드백 제공을 통한 재활 효과 극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.

 

세 수상자는 모두 황한정 교수가 지도하는 지능형 신경공학 연구실(http://ineuro.korea.ac.kr) 소속으로,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(IITP)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(ITRC)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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